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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고 당신이 그리워요

개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고 당신이 그리워요
5년을 함께한 강아지가 오늘 무지개다리를 건넜는데 벌써 보고싶어요
아침에 출발했는데 학교 때문에 집에 올 때까지 소식을 듣지 못했다.. 심한 폐부종으로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나는 그것을 극복하지 못하고 그냥 떠났다. 결코 그렇게 빨리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일들이 슬프고 공허합니다. 일주일째 입원중인데 안가는거 익숙해지려고 미리 가신거같아서 더 안타까워요.
하지만 날이 더웠고 평일이어서 병원에서 아이를 데려올 수 없었습니다. 병원에서 장례식을 치러서 못봤고 화장은 단체로 해서.. 마지막으로 본게 입원전이라.. 이럴 줄 알았더라면 더 많이 사진을 찍고 더 많이 안아줬을 텐데. 지금은 보이지도 않는데 마지막 길을 못본게 너무 아쉬워요 이젠 볼 수 없어 너무 슬퍼 눈물만 나네요 너무 울어서 머리가 아파요 아직도 실감이 안 나 내 방에 누워서 기적처럼 쓰고 있어 내가 있었으면 좋겠어 너무 보고싶어서 미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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